(정보제공 : 주스위스대사관)
스위스 주간 경제 동향 ('24.09.01.~07.)
1. 경제성장률
가. 2023년 GDP 성장 둔화 (8.27, 통계청)
ㅇ 스위스 GDP는 2023년 전년도 물가 기준으로 0.7% 성장했으며(2022년: 3% 성장), GNI는 현 물가 기준으로 1.2% 성장했음.
- △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경제 정상화 △스위스 제품에 대한 해외 수요 감소가 성장률 둔화의 원인
- 2021년 및 2022년 GDP 성장률을 각각 5.6% 및 3.0%로 소폭 수정
ㅇ 민간소비가 경제 성장을 뒷받침하고 반면에 대외무역 부진으로 성장이 둔화함.
- (민간소비) 보건 및 교통 분야 민간소비가 성장의 원동력이었던 반면, 식음료, 의료/신발, 가구/가정용품 등 일상적 소비 지출은 감소
- (대외무역) 서비스 분야 수입 증가(8.7%) 및 수출 감소(2.8%)로 무역흑자는 2년간 강한 성장을 보인 후에 감소하였으며, 상품 수출은 2.4% 증가하고 수입은 1.9% 증가
※ 의약품 및 통과무역 증가가 상품수출 증가에 기여했으며, 금속 수입은 감소, 자동차 수입은 크게 증가
나. 2분기 GDP 성장률 0.5% (9.3, 경제청)
ㅇ 2분기 스위스 GDP는 화학제약 분야 수출의 강한 성장세에 힘입어 1분기(0.3%)에 이어서 평균 이상 수준(0.5%)으로 성장했음.
- 내수 부진에도 불구하고 제조업이 평균보다 높은 성장세(2.6%)를 보이고, 특히 화학ㆍ제약품 수출이 강한 분기 성장을 달성했고, 상품 수출이 6.9%로 크게 증가한바, 대외무역이 2분기 GDP 성장을 주도
2. 경제 통계
가. 8월 노동시장 (9.5, 경제청)
ㅇ 8월 실업자수는 전월 대비 3.4% 증가했으며, 전년 동기 대비 23.9% 증가한바, 실업률은 2.4%로 전월 대비 0.1% 상승했음.
- 청년 실업률은 2.7%로 전월 대비 0.5% 상승
나. 8월 소비자 물가 안정세 유지 (9.3, 통계청)
ㅇ 8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7.5포인트로 전월과 동일하며(2020.12월=100), 물가는 전년 동기 대비 1.1% 상승하였음.
다. 모기지 기준 금리 1.75% 유지 (9.2, 주택청)
ㅇ 연방주택청은 스위스 전역에 적용되는 모기지 기준 금리를 현 1.75%를 유지하기로 9.2. 발표함.
- 2008.9월부터 스위스 전역 아파트 임대료는 주택청이 정한 모기지 기준 금리에 연계되어 변동
라. 7월 소매 판매 증가, 6월 서비스 매출 감소 (9.2, 통계청)
ㅇ 통계청은 7월 소매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1.5% 증가했으며, 6월 서비스 매출은 (주로) 무역서비스 매출 감소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0.8% 감소했다고 발표함. 끝.